여기서, 저기서 계속해서 할 일이 쏟아진다. 너무 힘들다.. 책상에 앉아 하루의 대부분을 소비했다.
[[일을 계속 한다.]]
[[잠깐 눈을 붙인다.]]
[[친구들을 불러서 논다.]]너무 피곤한 탓에 눈이 점점 감긴다.
[[잔다]]
[[세수한다]]잠을 자고 일어났다. 아까보다는 훨씬 낫지만 아직도 피곤이 완전히 가시지는 않았다. 컴퓨터를 켜보니 메일이 하나 와있다.
[[읽어본다.]]
[[그냥 스팸메일 일지도 모르니 무시한다]] 친구들과 늦게까지 놀다가 집으로 돌아왔다. 일을 시작하기에는 늦었다는 사실을 나는 알고 있다. 어떻게 할지 고민하다가 컴퓨터를 켰다. 메일 하나가 와있다.
[[읽어본다.]]
[[그냥 스팸메일 일지도 모르니 무시한다]]잠을 자고 일어났다. 아까보다는 훨씬 낫지만 아직도 피곤이 완전히 가시지는 않았다. 컴퓨터를 켜보니 메일 하나가 와있다.
[[읽어본다.]]
[[그냥 스팸메일 일지도 모르니 무시한다]] 세수를 하니 아까보다는 훨씬 낫지만 아직도 피곤이 완전히 가시지는 않았다. 컴퓨터를 켜보니 메일이 하나 와있다.
[[읽어본다.]]
[[그냥 스팸메일 일지도 모르니 무시한다]] 메일의 내용은 이랬다.
"당신이 많은 양의 일 때문에 힘들어 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어요.그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나를 찾아와요. 제가 당신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드리겠습니다. 저는 지금 환상의 나라에 있어요. 만약 당신이 이곳으로 오기를 원한다면 길을 몰라도 이 곳으로 올 수 있을거에요. 행운을 빕니다."
[[일을 멈추고 모든 해결책이 있을 낙원을 향해 여정을 떠난다.]]
[[일이야 그냥 하면되지 낙원의 도움 따위는 필요없다.]] 읽지 않으니 메일이 계속해서 온다. 멈출 생각 없이 울리는 알림음에 호기심을 견디지 못하고 메일을 열어본다.
"당신이 많은 양의 일 때문에 힘들어 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어요. 그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나를 찾아와요. 제가 당신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드리겠습니다. 저는 지금 환상의 나라에 있어요. 만약 당신이 이곳으로 오기를 원한다면 길을 몰라도 이 곳으로 올 수 있을거에요. 행운을 빕니다."
[[일을 멈추고 모든 해결책이 있을 낙원을 향해 여정을 떠난다.]]
[[일이야 그냥 하면되지 낙원의 도움 따위는 필요없다.]]여정을 떠나기 전, 어떤 물건을 가져가야 할지 고민 중이다.
[[혹시 더울지 모르니 부채를 챙긴다.]]
[[혹시 추울지 모르니 두꺼운 걷옷을 챙긴다.]]
[[밖에 날씨는 선선하니 딱 좋다. 물과 여벌 옷 몇벌만 챙겨 길을 나선다.]]메일을 닫는 순간 카톡이 왔다. 해야되는 일이 늘었다는 내용이었다. 지금도 충분히 힘들다. 이 이상은 정말 못버틸 것 같았다. 이제는 어쩔 수 없다. 환상의 나라로 가는 것 만이 유일한 해결책이다.
[[일을 멈추고 모든 해결책이 있을 낙원을 향해 여정을 떠난다.]] 맑은 공기로 가득한 푸릇푸릇한 산 앞에 도착했다. 산으로 들어가는 입구를 찾아보았지만 온통 풀들로 가로 막혀있다.
[[집에서 챙겨온 칼로 풀들을 해치며 나아간다]]
[[들어가는 입구를 더 꼼꼼히 찾아본다]]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푸른 바닷가에 도착했다. 바다향기가 코 끝을 자극한다.
[[이 분위기를 만끽한다.]]
[[바다로 나가기 위해 배를 찾아본다.]]
풀냄새가 물씬 풍겨오는 넓디 넓은 초원에 도착했다. 바람에 풀들이 휘날린다. 아름답다는 생각이 든다.
[[이 분위기를 만끽한다]]
[[자연 따위에 쏟을 시간이 없다. 일이 급하다.]]꽤 오랜 시간을 억세게 자란 풀들을 해치고 나아간다. 하지만 이내 지쳐 자리에 주저 앉는다. 지치고 힘이 든다. 그냥 집에서 일을 끝내려 노력이라도 해볼걸.. 하며 후회가 밀려온다.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보니 배가 고프다. 배낭을 뒤져보니 육포와 과일이 있다. 무엇을 먹을까?
[[과일만 먹는다.]]
[[육포만 먹는다.]]
[[둘 다 먹는다.]]입구를 찾아 한참을 더 해맸지만 그런건 발견할 수 없었다. 갑자기 여러가지 생각들이 떠오른다.
'집에서 괜히 나온 것은 아닐까.. 지금이라도 돌아갈까. 그 메일도 사실 그냥 누가 장난친 것이 아니였을까..'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보니 배가 고프다. 배낭을 뒤져보니 육포와 과일이 있다. 무엇을 먹을까?
[[과일만 먹는다.]]
[[육포만 먹는다.]]
[[둘 다 먹는다.]]모래사장에서 잔잔한 파도가 치는 바다를 바라보며 생각한다.
'이제 어디로 가야되지.. 어쩌면 괜히 나온게 아닐까.. 그냥 집에서 조금이라도 더 해보려고 노력할걸.. 그냥 지금이라도 돌아갈까..'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보니 배가 고프다. 배낭을 뒤져보니 육포와 과일이 있다. 무엇을 먹을까?
[[과일만 먹는다.]]
[[육포만 먹는다.]]
[[둘 다 먹는다.]]한참을 걸었으나 탈 수 있을만한 배는 찾을 수 없었다. 배가 몇 척 버려져 있었지만 군데군데 구멍이 나고 곰팡이가 쓸어 탈 수는 없어보였다. 자리에 앉아 사색에 잠긴다.
'이제 어디로 가야되지.. 어쩌면 괜히 나온게 아닐까.. 그냥 집에서 조금이라도 더 해보려고 노력할걸.. 그냥 지금이라도 돌아갈까..'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보니 배가 고프다. 배낭을 뒤져보니 육포와 과일이 있다. 무엇을 먹을까?
[[과일만 먹는다.]]
[[육포만 먹는다.]]
[[둘 다 먹는다.]]
자리에 앉아 사색에 잠긴다. 이곳은 아름답지만 일을 끝내지 못할까 두렵다.
'괜히 나온 것은 아닐까. 정말 환상의 나라라는 것이 존재하기는 하는걸까..'
하는 생각이 머리 속을 가득 채운다.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보니 배가 고프다. 배낭을 뒤져보니 육포와 과일이 있다. 무엇을 먹을까?
[[과일만 먹는다.]]
[[육포만 먹는다.]]
[[둘 다 먹는다.]]초원을 정처없이 돌아다니다가 지쳐 잠시 쉬기로 한다. 자리에 앉아 생각한다.
'괜히 나온 것은 아닐까. 정말 환상의 나라라는 것이 존재하기는 하는걸까..'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보니 배가 고프다. 배낭을 뒤져보니 육포와 과일이 있다. 무엇을 먹을까?
[[과일만 먹는다.]]
[[육포만 먹는다.]]
[[둘 다 먹는다.]]드디어 여정이 시작되었다. 막상 문을 열고 나오니 자신이 어디로 가야할지 모른다는 것이 생각났다.
'의지만 있으면 올 수 있을거라니..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야..;
하긴. 모든 문제들을 해결해준다는데 쉽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은 했다. 일단 어디로든 가보자. 어디로 가볼까?
[[상쾌한 산]]
[[시원한 바닷가]]
[[드넓은 초원]] 드디어 여정이 시작되었다. 막상 문을 열고 나오니 자신이 어디로 가야할지 모른다는 것이 생각났다
. '의지만 있으면 올 수 있을거라니..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야..;
하긴. 모든 문제들을 해결해준다는데 쉽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은 했다. 일단 어디로든 가보자. 어디로 가볼까?
[[상쾌한 산]]
[[시원한 바닷가]]
[[드넓은 초원]] 드디어 여정이 시작되었다. 막상 문을 열고 나오니 자신이 어디로 가야할지 모른다는 것이 생각났다.
'의지만 있으면 올 수 있을거라니..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야..;
하긴. 모든 문제들을 해결해준다는데 쉽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은 했다. 일단 어디로든 가보자. 어디로 가볼까?
[[상쾌한 산]]
[[시원한 바닷가]]
[[드넓은 초원]] 아무리 밀어내도 동물들은 갈 생각을 하지 않는다. 슬금슬금 짜증이 올라온다. 정말 도대체 왜그러는거냐 하며 동물들을 유심히 쳐다보았다. 고갯짓을 하고 있었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자신을 따라오라는 신호임을 나는 단번에 느낄 수 있었다.
[[동물들을 따라간다]]그 후 얼마나 지났을까. 같이 누워 쉬고 있던 동물들이 일제히 일어나 어디론가 이동하기 시작한다. 나를 바라보며 고갯짓을 하는 것을 보니 아무래도 그들이 내게 따라오라고 신호를 보내고 있는거 같았다. 어차피 어디로 갈야할지 해매던 나이기에 동물들을 따라가 보기로 마음 먹는다.
[[동물들을 따라간다]] 얼마나 지났을까. 한참을 동물들을 따라 걸었던 것 같다. 정신을 차려보니 주위에 있던 동물들은 이미 사라지고 없었다. 갑자기 뒤에서 으르릉 거리는 소리가 났다. 맹수의 울음소리였다. 무슨 상황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살아야했다.
[[미친듯이 뛰어 도망간다]]
[[숨을만한 곳을 찾아 몸을 숨긴다]]정신없이 달리고 또 달렸다. 잡히면 죽는다는 생각으로 달렸다. 어느 순간 뒤를 돌아보니 내 뒤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심장이 빠르게 뛰었다. 살다보니 별 희안한 경험을 다 해보는구나. 떨리는 가슴을 부여잡고 다시 길을 떠나기 위해 앞을 보았다. 그런데 이게 웬걸. 그 맹수는 내 바로 앞에 서있었다.
[[너무 놀라 기절한다]]
다행이도 마침 바로 옆에 풀숲이 있어서 빠르게 몸을 숨길 수가 있었다. 시간이 꽤 흘렀지만 그 맹수의 기척이 계속해서 느껴진다. 앞으로 얼마나 더 숨어있어야할지 모르겠다. 숨어있다보니 긴장이 좀 풀렸는지, 아니면 며칠동안 잠도 재대로 못자고 일을 해서인지 졸음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이건 견딜 수가 없는 졸음이었다.
[[잠이 든다.]]자리에 앉아 음식을 먹으며 앞으로의 여정에 대해 계속 생각한다. 그때였다. 풀숲 속에서 귀여운 동물들이 나와 내게 다가오더니 친근감을 표현한다.
[[기분도 안좋은데 내 주변을 얼쩡거리는 동물들이 싫다. 동물들을 밀어낸다.]]
[[기분도 안좋았는데 동물들에게 위로 받는거 같아 기분이 한결 나아진다. 동물들과 함께 휴식을 취한다.]]자리에 앉아 음식을 먹으며 앞으로의 여정에 대해 계속 생각한다. 그때였다. 풀숲 속에서 귀여운 동물들이 나와 내게 다가오더니 친근감을 표현한다.
[[기분도 안좋은데 내 주변을 얼쩡거리는 동물들이 싫다. 동물들을 밀어낸다.]]
[[기분도 안좋았는데 동물들에게 위로 받는거 같아 기분이 한결 나아진다. 동물들과 함께 휴식을 취한다.]]자리에 앉아 음식을 먹으며 앞으로의 여정에 대해 계속 생각한다. 그때였다. 풀숲 속에서 귀여운 동물들이 나와 내게 다가오더니 친근감을 표현한다.
[[기분도 안좋은데 내 주변을 얼쩡거리는 동물들이 싫다. 동물들을 밀어낸다.]]
[[기분도 안좋았는데 동물들에게 위로 받는거 같아 기분이 한결 나아진다. 동물들과 함께 휴식을 취한다.]]책상에 앉아 일을 시작한다. 할 일을 미뤄두고 놀기 바빴던 과거의 내가 밉다. 뭔 놈의 일이 이렇게 많은지 오늘은 밤을 새도 끝내지 못할 것 같다...
얼마나 지났을까. 피곤이 몰려온다. 이대로는 일을 계속해봐야 의미가 없을 것 같다.
[[일을 계속 한다.]]
[[잠깐 눈을 붙인다.]]
[[친구들을 불러서 논다.]]너무 피곤한 탓에 눈이 점점 감긴다.
[[잔다]]
[[세수한다]]잠을 자고 일어났다. 아까보다는 훨씬 낫지만 아직도 피곤이 완전히 가시지는 않았다. 컴퓨터를 켜보니 메일이 하나 와있다.
[[읽어본다.]]
[[그냥 스팸메일 일지도 모르니 무시한다]] 친구들과 늦게까지 놀다가 집으로 돌아왔다. 일을 시작하기에는 늦었다는 사실을 나는 알고 있다. 어떻게 할지 고민하다가 컴퓨터를 켰다. 메일 하나가 와있다.
[[읽어본다.]]
[[그냥 스팸메일 일지도 모르니 무시한다]]잠을 자고 일어났다. 아까보다는 훨씬 낫지만 아직도 피곤이 완전히 가시지는 않았다. 컴퓨터를 켜보니 메일 하나가 와있다.
[[읽어본다.]]
[[그냥 스팸메일 일지도 모르니 무시한다]] 세수를 하니 아까보다는 훨씬 낫지만 아직도 피곤이 완전히 가시지는 않았다. 컴퓨터를 켜보니 메일이 하나 와있다.
[[읽어본다.]]
[[그냥 스팸메일 일지도 모르니 무시한다]] 메일의 내용은 이랬다.
"당신이 일에 치여 힘들어 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어요.그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나를 찾아오세요. 제가 당신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드리겠습니다. 저는 지금 '낙원'에 있어요. 만약 당신이 이곳으로 오기를 원한다면 길을 몰라도 이 곳으로 올 수 있을거에요. 행운을 빕니다."
[[일을 멈추고 모든 해결책이 있을 낙원을 향해 여정을 떠난다.]]
[[일이야 그냥 하면되지 낙원의 도움 따위는 필요없다.]] 읽지 않으니 메일이 계속해서 온다. 멈출 생각 없이 울리는 알림음에 호기심을 견디지 못하고 메일을 열어본다.
"당신이 일에 치여 힘들어 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어요. 그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나를 찾아오세요. 제가 당신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드리겠습니다. 저는 지금 '낙원'에 있어요. 만약 당신이 이곳으로 오기를 원한다면 길을 몰라도 이 곳으로 올 수 있을거에요. 행운을 빕니다."
[[일을 멈추고 모든 해결책이 있을 낙원을 향해 여정을 떠난다.]]
[[일이야 그냥 하면되지 낙원의 도움 따위는 필요없다.]]여정을 떠나기 전, 어떤 물건을 가져가야 할지 고민 중이다.
[[혹시 더울지 모르니 부채를 챙긴다.]]
[[혹시 추울지 모르니 두꺼운 겉옷을 챙긴다.]]
[[밖에 날씨는 선선하니 딱 좋다. 물과 여벌 옷 몇벌만 챙겨 길을 나선다.]]메일을 닫는 순간 카톡이 왔다. 해야되는 일이 늘었다는 내용이었다. 지금도 충분히 힘들다. 이 이상은 정말 못버틸 것 같았다. 이제는 어쩔 수 없다. 환상의 나라로 가는 것 만이 유일한 해결책이다.
[[일을 멈추고 모든 해결책이 있을 낙원을 향해 여정을 떠난다.]] 맑은 공기로 가득한 푸릇푸릇한 산 앞에 도착했다. 산으로 들어가는 입구를 찾아보았지만 온통 풀들로 가로 막혀있다.
[[집에서 챙겨온 칼로 풀들을 해치며 나아간다]]
[[들어가는 입구를 더 꼼꼼히 찾아본다]]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푸른 바닷가에 도착했다. 바다향기가 코 끝을 자극한다.
[[이 분위기를 만끽한다.]]
[[바다로 나가기 위해 배를 찾아본다.]]
풀냄새가 물씬 풍겨오는 넓디 넓은 초원에 도착했다. 바람에 풀들이 휘날린다. 아름답다는 생각이 든다.
[[이 분위기를 만끽한다]]
[[자연 따위에 쏟을 시간이 없다. 일이 급하다.]]꽤 오랜 시간을 억세게 자란 풀들을 해치고 나아간다. 하지만 이내 지쳐 자리에 주저 앉는다. 지치고 힘이 든다. 그냥 집에서 일을 끝내려 노력이라도 해볼걸.. 하며 후회가 밀려온다.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보니 배가 고프다. 배낭을 뒤져보니 육포와 과일이 있다. 무엇을 먹을까?
[[과일만 먹는다.]]
[[육포만 먹는다.]]
[[둘 다 먹는다.]]입구를 찾아 한참을 더 해맸지만 그런건 발견할 수 없었다. 갑자기 여러가지 생각들이 떠오른다.
'집에서 괜히 나온 것은 아닐까.. 지금이라도 돌아갈까. 그 메일도 사실 그냥 누가 장난친 것이 아니였을까..'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보니 배가 고프다. 배낭을 뒤져보니 육포와 과일이 있다. 무엇을 먹을까?
[[과일만 먹는다.]]
[[육포만 먹는다.]]
[[둘 다 먹는다.]]모래사장에서 잔잔한 파도가 치는 바다를 바라보며 생각한다.
'이제 어디로 가야되지.. 어쩌면 괜히 나온게 아닐까.. 그냥 집에서 조금이라도 더 해보려고 노력할걸.. 그냥 지금이라도 돌아갈까..'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보니 배가 고프다. 배낭을 뒤져보니 육포와 과일이 있다. 무엇을 먹을까?
[[과일만 먹는다.]]
[[육포만 먹는다.]]
[[둘 다 먹는다.]]한참을 걸었으나 탈 수 있을만한 배는 찾을 수 없었다. 배가 몇 척 버려져 있었지만 군데군데 구멍이 나고 곰팡이가 쓸어 탈 수는 없어보였다. 자리에 앉아 사색에 잠긴다.
'이제 어디로 가야되지.. 어쩌면 괜히 나온게 아닐까.. 그냥 집에서 조금이라도 더 해보려고 노력할걸.. 그냥 지금이라도 돌아갈까..'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보니 배가 고프다. 배낭을 뒤져보니 육포와 과일이 있다. 무엇을 먹을까?
[[과일만 먹는다.]]
[[육포만 먹는다.]]
[[둘 다 먹는다.]]
자리에 앉아 사색에 잠긴다. 이곳은 아름답지만 일을 끝내지 못할까 두렵다.
'괜히 나온 것은 아닐까. 정말 환상의 나라라는 것이 존재하기는 하는걸까..'
하는 생각이 머리 속을 가득 채운다.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보니 배가 고프다. 배낭을 뒤져보니 육포와 과일이 있다. 무엇을 먹을까?
[[과일만 먹는다.]]
[[육포만 먹는다.]]
[[둘 다 먹는다.]]초원을 정처없이 돌아다니다가 지쳐 잠시 쉬기로 한다. 자리에 앉아 생각한다.
'괜히 나온 것은 아닐까. 정말 환상의 나라라는 것이 존재하기는 하는걸까..'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보니 배가 고프다. 배낭을 뒤져보니 육포와 과일이 있다. 무엇을 먹을까?
[[과일만 먹는다.]]
[[육포만 먹는다.]]
[[둘 다 먹는다.]]드디어 여정이 시작되었다. 막상 문을 열고 나오니 자신이 어디로 가야할지 모른다는 것이 생각났다.
'의지만 있으면 올 수 있을거라니..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야..;
하긴. 모든 문제들을 해결해준다는데 쉽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은 했다. 일단 어디로든 가보자. 어디로 가볼까?
[[상쾌한 산]]
[[시원한 바닷가]]
[[드넓은 초원]] 드디어 여정이 시작되었다. 막상 문을 열고 나오니 자신이 어디로 가야할지 모른다는 것이 생각났다
. '의지만 있으면 올 수 있을거라니..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야..;
하긴. 모든 문제들을 해결해준다는데 쉽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은 했다. 일단 어디로든 가보자. 어디로 가볼까?
[[상쾌한 산]]
[[시원한 바닷가]]
[[드넓은 초원]] 드디어 여정이 시작되었다. 막상 문을 열고 나오니 자신이 어디로 가야할지 모른다는 것이 생각났다.
'의지만 있으면 올 수 있을거라니..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야..;
하긴. 모든 문제들을 해결해준다는데 쉽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은 했다. 일단 어디로든 가보자. 어디로 가볼까?
[[상쾌한 산]]
[[시원한 바닷가]]
[[드넓은 초원]] 아무리 밀어내도 동물들은 갈 생각을 하지 않는다. 슬금슬금 짜증이 올라온다. 정말 도대체 왜그러는거냐 하며 동물들을 유심히 쳐다보았다. 고갯짓을 하고 있었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자신을 따라오라는 신호임을 나는 단번에 느낄 수 있었다.
[[동물들을 따라간다]]그 후 얼마나 지났을까. 같이 누워 쉬고 있던 동물들이 일제히 일어나 어디론가 이동하기 시작한다. 나를 바라보며 고갯짓을 하는 것을 보니 아무래도 그들이 내게 따라오라고 신호를 보내고 있는거 같았다. 어차피 어디로 갈야할지 해매던 나이기에 동물들을 따라가 보기로 마음 먹는다.
[[동물들을 따라간다]] 얼마나 지났을까. 한참을 동물들을 따라 걸었던 것 같다. 정신을 차려보니 주위에 있던 동물들은 이미 사라지고 없었다. 갑자기 뒤에서 으르릉 거리는 소리가 났다. 맹수의 울음소리였다. 무슨 상황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살아야했다.
[[미친듯이 뛰어 도망간다]]
[[숨을만한 곳을 찾아 몸을 숨긴다]]정신없이 달리고 또 달렸다. 잡히면 죽는다는 생각으로 달렸다. 어느 순간 뒤를 돌아보니 내 뒤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심장이 빠르게 뛰었다. 살다보니 별 희안한 경험을 다 해보는구나. 떨리는 가슴을 부여잡고 다시 길을 떠나기 위해 앞을 보았다. 그런데 이게 웬걸. 그 맹수는 내 바로 앞에 서있었다.
[[너무 놀라 기절한다]]
다행이도 마침 바로 옆에 풀숲이 있어서 빠르게 몸을 숨길 수가 있었다. 시간이 꽤 흘렀지만 그 맹수의 기척이 계속해서 느껴진다. 앞으로 얼마나 더 숨어있어야할지 모르겠다. 숨어있다보니 긴장이 좀 풀렸는지, 아니면 며칠동안 잠도 재대로 못자고 일을 해서인지 졸음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이건 견딜 수가 없는 졸음이었다.
[[잠이 든다.]]눈을 떴다. 처음보는 공간이 펼쳐져 있다. 어리둥절 했지만 금방 정신을 차린다.
[[주위를 둘러본다]]
잠에서 깨어났다. 처음 마주하는 공간이 펼쳐져 있었다. 어리둥절 했지만 금방 정신을 차린다.
[[주위를 둘러본다]]자리에 앉아 음식을 먹으며 앞으로의 여정에 대해 계속 생각한다. 그때였다. 풀숲 속에서 귀여운 동물들이 나와 내게 다가오더니 친근감을 표현한다.
[[기분도 안좋은데 내 주변을 얼쩡거리는 동물들이 싫다. 동물들을 밀어낸다.]]
[[기분도 안좋았는데 동물들에게 위로 받는거 같아 기분이 한결 나아진다. 동물들과 함께 휴식을 취한다.]]자리에 앉아 음식을 먹으며 앞으로의 여정에 대해 계속 생각한다. 그때였다. 풀숲 속에서 귀여운 동물들이 나와 내게 다가오더니 친근감을 표현한다.
[[기분도 안좋은데 내 주변을 얼쩡거리는 동물들이 싫다. 동물들을 밀어낸다.]]
[[기분도 안좋았는데 동물들에게 위로 받는거 같아 기분이 한결 나아진다. 동물들과 함께 휴식을 취한다.]]자리에 앉아 음식을 먹으며 앞으로의 여정에 대해 계속 생각한다. 그때였다. 풀숲 속에서 귀여운 동물들이 나와 내게 다가오더니 친근감을 표현한다.
[[기분도 안좋은데 내 주변을 얼쩡거리는 동물들이 싫다. 동물들을 밀어낸다.]]
[[기분도 안좋았는데 동물들에게 위로 받는거 같아 기분이 한결 나아진다. 동물들과 함께 휴식을 취한다.]]날 절망하게 만들었던 그 많은 일들이 전부 끝나있었다.. 역시 단순한 꿈이 아니었다. 북극곰은 약속을 지켰다. 내 여정은 진짜였다.
[[시간이 흐르고..]]앞에는 동물 한마리가 있었다.
"너는 누구야?"
내가 물었다.
"저는 북극곰이고, 이곳은 저희가 살고 있는 '낙원'입니다. 저를 따라와주세요. 자세한 이야기는 좀 이따가 해드리겠습니다."
[[따라간다]]북극곰이 뒤를 돌아 걸어가기 시작했다. 나도 북극곰의 뒤를 따랐다.
한동안 북극곰은 말이 없었다. 나는 걸으며 주위를 살펴보았다. 이상했다. 북극곰은 보통 해빙 위에서 생활하지 않나? 이곳은 얼음이라고는 찾아볼 수가 없었다.
[[북극곰에게 해빙은 어디있느냐고 질문한다.]]
[[잠자코 걸어간다.]]"예리하시네요. 맞습니다. 저희는 얼음 위에서 사냥을 하며 먹이를 구하죠. 그러나 지구 온난화로 인해 얼음들이 대부분 녹아 없어졌고, 그때문에 많은 북극곰들이 굶어 죽어버렸습니다.. "
[[나는 왜 부른거야??]]얼마나 걸었을까. 북극곰이 입을 열었다.
"아실지는 모르겠지만 저희는 얼음 위에서 사냥을 하며 먹이를 구하죠. 그러나 언젠가부터 얼음들이 녹아 없어지더니 지금은 찾기도 힘들 정도가 되었습니다. 많은 북극곰들이 먹이를 구하지 못해 굶어 죽었습니다. 저희는 지금 도움이 간절합니다."
[[나는 왜 부른거야??]]"동물들의 힘만으로는 이 문제를 해결할 수가 없어요. 그래서 얼음이 녹기 시작한 이후로 계속 저희를 도와줄 인간을 찾아다녔고, 당신을 발견했죠."
[[왜 하필 나야?]]
"당신의 내리는 선택들을 지켜보며 북극곰을 이해하고 도와주기에 당신이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당신의 도움이 없다면 저희는 머지 않아서 멸종당하고 말거에요. 제발 저희를 도와주세요.."
[[좋아 도와줄게.. 내가 뭘하면 돼?]]
[[미안하지만 나는 바쁜사람이야. 너흴 도울 시간은 없어]]하나도 어렵지 않아요 단지
- 소비를 줄여 자연 파괴를 막기
-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에너지 절약하기
- 재활용을 실천하여 쓰레기 줄이기
- 위 과정을 주위 사람들과 함께하기
만으로도 저희 뿐만 아니라 많은 멸종위기 동물들을 살릴 수 있습니다.
[[알겠어. 너희를 구하기 위해 힘쓰며 살아갈게. 약속해.]]멸종위기 동물들은 저희 북극곰만 있는 것이 아니에요. 만약 무관심으로 인해 많은 동물들이 멸종한다면, 생태계 시스템이 붕괴되면서 인간에게까지 영향을 미칠거에요. 그런데도 계속 무관심하게 사실건가요?
[[좋아 도와줄게.. 내가 뭘하면 돼?]] "정말 감사합니다. 이제 다시 해어질 시간이네요.. 저희에게 한 약속, 당신에게 우리의 운명이 달려있음을 잊지 말아주세요.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그럼 안녕히.."
그 말을 끝나자 갑자기 눈 앞이 아득해졌고, 머리가 아파왔다. 나는 결국 머리를 부여잡고 쓰러지고 말았다.
[[다시 눈을 뜨기]]눈을 뜨니 익숙한 관경이 펼쳐졌다. 내 컴퓨터와 책상.. 나는 내 방으로 돌아와 있었다. 몸이 개운해진 것을 보니 아무래도 깊은 잠에 빠졌던 것 같다. 그 긴 여정들과 북극곰과의 만남은 다 꿈이었던 것일까..?
[[절전모드로 전환된 컴퓨터를 다시 킨다.]] 집으로 돌아온 나는 다양한 쓰레기들이 널부러져 있는 바닥과 쓰지도 않는 물건들을 마구 쳐박아둔 책장을 보며 한숨을 내쉰다. 정리는 해야하지만 할 일이 산더미다.
[[책상에 앉는다.]]꽤 많은 시간이 지났다. 나는 북극곰들을 만나고 온 후 부터 그들이 알려준 일들을 실천해왔다. 멸종위기 동물들을 위해 한 일이지만 집이 깨끗해지고 지출이 적어지며 삶의 질이 올라갔다. 게다가 이런 일들을 SNS에 공유하며 꽤 많은 팔로워를 얻었다.
[[심지어..]] 오늘 아침 뉴스를 봤는데 꽤 많은 멸종위기종들이 개체 수를 회복해 멸종 위기에서 벗어났다고 한다. 사실 처음엔 '이런 사소한 행동이 의미가 있을까' 생각했다. 그러나 조금씩 결과가 눈에 보이니 이제는 실감이 난다.
끝THE END.